연예인 G식백과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의 코리언 패싱 두번째 중간조사 결과 발표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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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4-25 11:19본문
엘더스크롤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이하 오블리마)의 코리아 패싱 사태의 두번째 중간조사 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제니맥스(베데스다의 모기업) 관계자에게 제보를 받았습니다. 이 사태의 원인은 “등급심의 문제이며, 해결을 위한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이를 팩트의 축으로 삼아, 제가 취재한 내용들로 논리를 세워보자면,
- 한국 지사가 없는 베데스다는 그동안 MS, H2 등 관계사를 통해 한국의 등급심의를 대행 신청해 왔음 (불법은 아닙니다)
- 글로벌 동시 서프라이즈 런칭이었던 관계로 이번 오블리마는 베데스다가 한국 등급심의 대행신청사를 지정하지 않음 (보안 유지 문제로 추정됩니다)
- 오블리마의 한국 내 등급을 15세 등급으로 자체 지정 (청불 등급이 아닌 경우 ‘자체등급분류’가 가능하기 때문)
- 15세 등급을 확신한 이유는, 2006년 본작이 한국에서 15세 등급이었기 때문
- 하지만 본작 이후 GOTY 에디션 및 DLC 등 파생작들은 한국에서 청불 등급이었음
- 이번 오블리마는 본작과 DLC의 내용이 함께 들어있으므로 사실 상 청불 확정이기에, 게관위의 등급심의를 받아야 함
- 하지만 등급심의 대행사를 지정하지 않았기에, 한국 국가검열제도 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치가 얕았고, 결국 오블리마를 15세로 확신하는 오판을 내림
- 서프라이즈 런칭일자가 다가오며 마케팅, 결제 등 관계자의 범위가 확대됐고 이 ‘찐빠’가 발견됨
- 찐빠 발견 시점은, 게관위 등급심의를 받기에는 이미 늦은 시점. 한국 때문에 글로벌 런칭을 늦출 수는 없으므로 코리아 패싱 결정
- 물론, 콘솔 런칭만 미룬 채 회색지대인 스팀에서의 한국 서비스는 강행 가능했으나, 스팀까지 지역락을 건 이유는 미확인 (기업 입장에서 회색지대의 꼼수를 알고 강행한다는 결정이 쉽지 않았을 가능성, 혹은 한국의 스팀 성인게임 차단 이슈를 통해 스팀도 한국법으로 관장되고 있다고 오해했을 가능성)
- 결국, 게관위에게 청불 등급심의를 받아야 한국 서비스 개시 가능
- 원칙적으로 게관위 등급분류는 빨라도 15일로 알려져 있으나, 워낙 여론 집중도가 높은 사안이기도 이례적으로 더 빠르게 처리해줄 가능성은 있음 (등급심의 요청이 들어가면 게관위에게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 사안의 심각성 때문에 물밑으로 진행하지는 않고, 이 사태의 원인과 계획에 대한 공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됨. 베데스다의 한국 접점이 취약하므로, 모-모기업 MS코리아가 공지를 대행할 가능성이 높음
- 만약 공지도 없고 심의요청도 안 들어간다면, ㅆㅂ 이건 혐한이 맞음
영상 편집 최고속도로 진행중입니다. 제발 업로드 전에 공지 나오지 마라 제발!!!!!!!!!!!!!!!!
출처 G식백과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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