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1부 승격 실패’ 박경훈 단장, 수원 삼성 결별…2부 구단 고위층으로 이동?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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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12-17 14:17본문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44/0001086660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 프로축구연맹
또 한 번 1부리그 승격에 실패한 책임을 지고 박경훈 수원 삼성 단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 박 단장은 2부리그 구단 고위층으로 이동한다는 후문이 들린다.
축구계 관계자는 16일 “K리그2에 잔류한 수원삼성이 박경훈 단장과 결별하기로 했다”며 “구단을 지원하는 제일기획이 지난 2년간 승격에 실패한 책임을 물었고, 박 단장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다. 수원도 조만간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하리라 전망된다.
수원삼성은 이번 시즌 K리그2 우승과 자동 승격을 분명한 목표로 설정했다. 그러나 정규리그 우승 경쟁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크게 뒤처졌고, 마지막 기회였던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제주SK에 완패하며 계획은 모두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승격 실패다.
변성환 감독은 제주 원정까지 함께한 팬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변 감독은 이미 짐을 싸 구단 클럽하우스를 떠났다. 승격을 위해 모기업 제일기획에 의해 수원 단장으로 부임해 구단 운영과 중장기 기획을 총괄해온 박 단장도 수원과 결별하게 됐다. 박 단장은 변 감독을 데려왔고 지난 2년 동안 선수단 운영, 선수단 교체 등 세부적인 면까지 관여했으나 승격을 이루지 못했다. 제일기획도 수원 삼성 창단 30주년이 되는 올해 강등 2년 만에 승격에 도전하며 재정적으로 크게 투자했지만 결국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수원은 내년에도 2부리그에 머문다. 올해처럼 대대적인 투자는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또 올해 말로 계약이 끝나는 국내외 굵직한 선수들, 시즌 내내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베테랑들도 재계약하기는 쉽지 않아보인다. 선수단을 앞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어떻게 이끌어갈지, 어떤 목표를 추구할지 등에 대한 본질적인 체질개선과 개편이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차기 감독도 정해지리리 전망된다. 현재는 광주 이정효 감독, 승격 전문가 남기일 감독, 중국프로축구에서 돌아온 서정원 감독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수원FC 사령탑으로 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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